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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D 드로우다운이란 무엇인가요?

EOD 드로우다운은 하루가 끝난 시점의 잔고만 기준으로 손실 한도를 조정합니다. 장중 등락을 무시하므로 인트라데이 방식보다 여유롭습니다.

공식 문서 확인 전

EOD는 End of Day의 약자입니다. EOD 드로우다운은 하루 마감 시점의 잔고만 보고 손실 한도선을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장중에 얼마를 찍었든 반영하지 않습니다.

인트라데이 방식과 무엇이 다른가요?

한도선을 올리는 기준 시점이 다릅니다.

50K 계좌, 손실 한도 $2,000, 현재 잔고 $50,000인 상태에서 이런 하루를 보냈다고 해봅시다.

  • 장중에 평가금액이 $52,500까지 올라갔다가
  • 되돌림을 맞고 $50,800으로 마감

인트라데이 트레일링이라면 장중 고점 $52,500이 기준이 됩니다. 한도선은 $50,500으로 올라갑니다. 마감 잔고 $50,800과의 여유는 $300뿐입니다.

EOD 트레일링이라면 마감 잔고 $50,800만 봅니다. 한도선은 $48,800이 됩니다. 여유가 $2,000 그대로입니다.

같은 하루를 보내고도 다음 날 쓸 수 있는 여유가 여섯 배 넘게 차이납니다.

왜 이 차이가 실제로 중요한가요?

인트라데이 방식에서는 익절하지 않은 미실현 수익이 나를 불리하게 만듭니다.

포지션을 들고 있다가 가격이 유리하게 갔다가 되돌아오면, 실현 손익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한도선만 올라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여유가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되면 결국 조금만 수익이 나도 바로 익절하게 됩니다.

이건 매매 방식 자체를 바꿔버립니다. 추세를 길게 가져가는 전략은 인트라데이 트레일링과 상성이 나쁩니다.

EOD 방식은 이 문제가 없습니다. 장중에 얼마를 찍든 마감할 때 지키면 되므로, 평소 하던 대로 포지션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EOD 방식의 주의점

편하다고 해서 방심할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마감 시각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선물 시장의 하루 마감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새벽입니다. 회사마다 기준 시각을 다르게 잡기도 하므로 공식 문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일일 손실 한도와 헷갈리면 안 됩니다. EOD 드로우다운은 최대 손실 한도의 계산 방식이고, 일일 손실 한도는 별개 규칙입니다. 둘 다 있는 회사도 있습니다.

포지션을 넘겨서 들고 갈 때 계산이 달라집니다. 마감 시점에 열려 있는 포지션의 미실현 손익을 잔고에 포함하는지 여부가 회사마다 다릅니다. 오버나이트를 하신다면 반드시 확인하세요.

어느 쪽이 나에게 맞나요?

정답은 매매 방식에 달려 있습니다.

EOD가 유리한 경우 — 포지션을 몇 시간 이상 들고 가는 경우, 추세 추종, 되돌림을 감수하고 목표까지 기다리는 전략

인트라데이 트레일링이어도 괜찮은 경우 — 짧게 끊어 치는 스캘핑, 목표가에 도달하면 기계적으로 익절하는 방식

고정(Static) 방식 — 수익이 쌓일수록 여유가 커지므로 장기적으로 가장 편합니다. 다만 이 방식을 제공하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플랜에 따라 방식을 고를 수 있게 해둔 곳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본인 매매와 맞는 방식을 고르는 편이 결과적으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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